플레이한게임

코드베인] 중간 후기

달' 2021. 1. 1. 01:47

이 정도면 엔딩 하나는 무조건 볼 정도로 재미를 붙여버렸단 뜻 같다^^;

어쩌다보니 2020년의 마지막 날을 이 게임 하면서 보내네.

 

 

다크소울과 굉장히 유사한테 다크소울과 다르게 강제로 스토리를 봐야 해서 대신 세계관 이해도가 쉽게 올라가고 파트너 npc가 동행해서 전투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좋았는데....

근데 패링(c)는 거의 봉인하다시피 되어서 이거 결국 어따 써먹어야 할지 전혀 모르겠음.

이펙트도 그렇게 예쁘지가 않아서.. 물론 프롬소프트웨어 이펙트팀이 진짜 너무너무 이펙트를 리소스부터 예쁘게 뽑으시는 거긴 한데 이펙트는 정말 볼 게 없다 ㅡㅡ; 

 

 

길을 잘못 들어서 침식의 처형자를 2번째 보스로 만나버렸었는데 이게 좀 매우 안 좋았다고 해야 하나 하마터면 환불할 뻔했는데... 파트너를 루이스 버리고 야쿠모로 하니 깼다^_^.... 침식의 처형자는 적 인식 거리에 따라 패턴이 매우 환장하게 달라지니 본인이 근접형 무기 위주로 하는 사람이다 하시는 분은 그냥 루이를 파트너로 데려가지 마세요^_^... 진짜 날뜁니다...

난 원거리 딜러는 죽어도 못하는 편이라 그냥 거리를 거의 안 벌리는 파트너 위주로 데려가는 편.

 

여성형 몬스터들 디자인은 좀... 불쾌하긴 한데 정작 여성 캐릭터들의 얘기 자체는 찡한 부분이 많아서 기대 안 했던 스토리가 그냥 킬링 타임으로 볼 만 하던.... 

아무튼 2회차 이상은 무린데 1회차 엔딩은 보자^_^ 느낌으로 하고 있다... 

 

재미는.. 있음 다크소울보다는 쉬운데 모든 게 쉬운 건 아님....

파이널판타지14에서 풍맥 콘텐츠가 매우 싫었던 분은 그냥 안 하는 게 나음.